야생 새들을 확인하고 함께 공유할 수있는 "버드 버디"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난리 난 제품이 있었습니다. 론칭한지 하루 만에 $433,818원을 모은 제품입니다. 한화로 약 4억 9천만 원입니다. 새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버드 버디(Bird Buddy) 제품입니다.
버디버드(BirdBuddy) 라는 스마트 새모이 피더를 설치하면, 새가 온 순간을 놓치지 않고 촬영하여 알람을 주게 됩니다. 다람쥐나 새가 오면 비전 인식으로 어떤 종류인지 알려주고, 전세계 사람들과 공유하며 커뮤니티를 만들수 있는 프로덕트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겠습니다.
새를 위한 모이집으로 그 내부에 새 모이를 담아 보관하게됩니다.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에 센서와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어, 새들이 모이를 먹기 위해 버드버디에 접근하면 이를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사용자는 바로 눈앞에서 보는 것 처럼 새의 사지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.
재미있는 기능 중에는 버디버드의 전용 앱이 카메라에 인식된 새들의 종류를 분석하고 이를 분류한다는 것입니다. 버드 버디에 탑재된 인공지능에는 1,000여 개 이상의 새 정보가 저장되어있고, 새 모습이 인식되면 어떤 새이고 그 새의 특징등을 공유해주는 기능이 있어, 학습용으로 상당히 파워풀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
뿐만아니라, 마이크를 내장하고 있어 단순히 보는 것 뿐만 아니라, 바로 앞에서 듣는 것 처럼 새가 지저귀는 소리도 들을 수있습니다.




(집처럼 생긴 이 제품에는 스마트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습니다. 앱과 연결된 이 카메라는 새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사용자에게 새의 방문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. 앱은 $20불로 유료 앱이지만 새가 우리 집에 방문한 걸 실시간으로 알려주며 새 종류도 알려주고 포켓몬스터처럼 어떤 종류의 새가 방문했는지도 스티커처럼 모을 수 있습니다. AI 기술을 탑재하여 약 1,000종의 새를 인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.)





새를 촬영하고 소리를 전달해 주는 모듈은 버드 버디에 탈 부착할 수있도록 디자인되어있고, 충전이 필요한 경우 카메라 모듈을 버드버디에서 분리 할 수도 있고, 배터리 충전 및 교체가 어려운 환경에서는 솔라 패널과 함께 벽이나 펜스에 설치 할 수 있는 거치대도 구매 할 수 있습니다.



아이들에게 교육적인 효과와 신비로움을 선사할 수 있는 이 제품의 펀딩 가격은 $149, 한화 약 17만 원 정도입니다.
버드버디 제원
1) 사이즈 : 23 x 16 x 17.5 (cm)
2) 구유통 용량 : 0.9 L
3) 무게 : 600G (비어있는 경우)
카메라 모듈 제원
1) 사이즈 : 13 x 5 x 3.8 (cm)
2) 해상도 : 5M / 720P HD
3) 센서 : 듀얼 액션 모션센서 / 가속센서
4) 배터리 : 리튬이온 배터리
5) 배터리 용량 : 6040 m4h
6) 무선통신 : 블루투스, 와이파이

